(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이하 수입차협회)는 올해 4월 총 1만 7845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을 완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 및 공급부족 등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수입차 신규 등록 현황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742대), 아우디 A6 35 TDI(492대), 포드 Explorer 2.3(422대) 순이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404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558대, 아우디(Audi) 2474대, 포드(Ford/Lincoln) 979대, 토요타(Toyota) 977대, 폭스바겐(Volkswagen) 784대, 렉서스(Lexus) 745대, 랜드로버(Land Rover) 697대, 미니(MINI) 610대다.
또 닛산(Nissan) 515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476대, 볼보(Volvo) 390대, 푸조(Peugeot) 341대, 재규어(Jaguar) 286대, 인피니티(Infiniti) 277대, 포르쉐(Porsche) 258대, 혼다(Honda) 203대, 캐딜락(Cadillac) 87대, 피아트(Fiat) 58대, 시트로엥(Citroen) 41대, 벤틀리(Bentley) 36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6대가 신규 등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558대(53.6%), 2000cc~3000cc 미만 6845대(38.4%), 3000cc~4000cc 미만 841대(4.7%), 4,000cc 이상 581대(3.3%), 기타(전기차) 20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3586대(76.1%), 일본 2717대(15.2%), 미국 1542대(8.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 1338대(63.5%), 가솔린 5093대(28.5%), 하이브리드 1394대(7.8%), 전기 20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 7845대 중 개인구매가 1만 1291대로 63.3% 법인구매가 6554대로 36.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41대(27.8%), 서울 2812대(24.9%), 부산 71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313대(35.3%), 대구 1087대(16.6%), 부산 1014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6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 7845대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1만 8202대 보다는 2.0% 감소했으며 2016년 누적 7만 3844대는 전년 누적 7만 7171대 보다 4.3% 감소한 수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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