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올 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3대 건학이념의 하나인 ‘생산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중 부총장)가 주최하고 LINC사업단(단장 고진석)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열리는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조선대학교 ‘생산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3대 건학이념의 하나인 생산교육이 70년 역사 속에서 거둔 성과를 점검하고 오늘날 생산교육 이념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의 방향을 모색한다.
제1부에서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이 ‘대학발전과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성과’, 고진석 조선대 LINC사업단장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제2부에서는 제상영 고려대 교수가 ‘지역별 GRDP 및 경기종합지수 추계에 대한 연구’,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이규봉 조선대 교수(LINC사업단)이 ‘조선대학교 생산교육과 산학협력’을 각각 발표하고, 이영환 교수(계명대), 박성훈 교수(조선대), 최종일 교수(조선대), 이수행 연구위원(경기연구원), 최효상 교수(조선대), 신주현 교수(조선대)가 토론을 한다.
이규봉 교수는 ‘조선대학교 생산교육과 산학협력’ 발표문에서 “조선대학교는 1946년 ‘조선대학 설립동지회 입회 권유문’의 ‘과거의 교육은 실제적인 면이 부족해 교실과 사회 현실의 괴리가 컸다는 점과 그로 인해 생산의 비합리, 사회생활의 침해와 우울, 발명의 저해, 명랑과 희망의 결핍 등이 야기되었다는 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생각이 합하여’라는 대목에서 생산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3대 건학이념에 생산교육을 포함해 교육의 장과 사회를 연결하는 전문인을 양성해 왔다”며 “지난 2013년 입안한 ‘조선대학교 장기발전계획 2020’의 비전과 교육목표 및 7대 핵심과제에서도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인재 양성’,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이라는 생산교육 이념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조선대학교는 산업체가 원하는 교육을 해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그 인재를 산업체가 등용(수용)함으로써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오늘날의 산학협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교육 실현을 위해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를 개편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70년 동안 ‘생산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조선대학교는 ▲산학친화형 교원인사제도 개편 ▲산학친화형 학사제도 개편 ▲대학의 산학협력조직 개편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융복합 생산교육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이어 2부 행사로 LINC사업단(단장 고진석)이 주최하는 가족회사 교류회가 열린다.
교류회에서는 고진석 단장이 5차 년도 LINC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이상배 광주광역시청 전략산업본부장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및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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