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생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참가팀(4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실제 기업이 제조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면 참가 대학생들이 하나의 문제를 선택해 분석해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전국 15개 대학 10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유창재(신소재공학부)·조대은(반도체과학기술학과)·정송빈(반도체과학기술학과) 학생팀이 SK하이닉스가 제시한 문제에 대해 ‘약한 웨이퍼가 담긴 카세트 운반시스템을 보강제 용접 및 선반의 각도를 주는 방식을 통한 흔들림 감소’라는 해결 방법을 제시해 경진대회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민철·박민수 학생팀이 한국표준협회장상(최우수상)을, 송유석·유민영·서철민 학생팀과 정송빈·유성현·조대은 학생팀은 한국표준협회장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기업 애로공정을 창의적 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수상 학생팀 모두 전북대 LINC사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아왔으며 지역 기업의 애로공정을 창의적 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역량 계발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전북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자발적인 학습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것에 매우 놀랐다”고 평했다.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 학생들이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참가한 모든 학생이 입상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기업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유형의 트리즈(TRIZ) 교육과 액션러닝 교육 등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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