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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한 때 이루 때렸다” 고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9-25 00:50 KRD2
#성진우 #해피투게더 #이루 #태진아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성진우가 소속사 대표 겸 선배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를 얄미워 때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성진우는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태진아 등과 함께 출연, “데뷔 때 이루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소속사 연습생들을 종종 괴롭혔다”며 “사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연습생들 모두 이루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을 보고 이루를 불러 ‘아버지가 사장님이지, 너가 사장이냐?’라며 꾸짖고 꿀밤을 줬다”고 말해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이 얘기를 듣던 태진아의 표정이 굳자 성진우는 태진아를 향해 “이루가 바르게 자란 것은 내 꾸중 덕”이라고 급히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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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내 아들이 맞았다는 사실에 복수라도 하듯 태진아는 성진우의 언행에 핀잔을 주는가하면, 남몰래 살짝살짝 때리는 등 ‘진한 부성애(?)’를 보여 시청자에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후배 구타설’의 주인공 쥬얼리 서인영과 ‘홍콩 1억원 원정 쇼핑설’의 장본인으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견미리도 함께 출연해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서인영은 “사나운 인상 때문에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한다”며 “절대 후배들에게 손을 대지 않고 표정으로 모든 것을 말할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견미리는 “행사차 간 홍콩에서 남편티셔츠를 사기위해 한 쇼핑몰에 들러 쇼핑을 하고 있는데 파파라치가 따라붙었다는 소리를 듣고 급히 자리를 떴지만 다음날 신문 1면에 ‘대장금 최상궁 견미리, 1억원어치 쇼핑하다’는 기사가 났다”고 황당해 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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