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학생 2명이 여름방학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주재사무소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인턴으로 일한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진석)은 지난 해 7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산학맞춤식 학점인정 프로그램인 ‘글로벌 현장실습’을 시행하기로 하고 첫 번째로 임승환(경영학부 4)·오현택(에너지자원공학과 4) 학생을 오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주재사무소에 파견한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학생 이들 학생 2명은 베트남 주재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공기업 해외사업 전반적인 업무와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베트남 라오까이성 행복프로그램과 농어촌 기반조성사업에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버 마인드를 기른다.
지난 2013년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된 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주재사무소는 수자원 개발 및 관개배수, 토지정보 시스템 등 농촌개발 분야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행복 프로그램' 사업은 우리 기술로 481㎞의 마을 도로를 건설하는 기반조성 공사를 비롯한 농업·농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LINC사업단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시행하는 ‘글로벌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지구촌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익히고 국제적 안목과 전문가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하는 산학맞춤식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파견 학생에게는 조선대학교에서 항공료와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현장실습 3학점을 인정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습비(식비 포함)를 제공한다.
부기철 지도교수(LINC사업단)는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본부(본부장 김민철)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행되는 글로벌 현장실습은 국내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한국농어촌공사는 향후 학생들의 실습 성과에 따라 해외 파견 지역을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 사립대학교로서는 영남대와 더불어 유일하게 기술혁신형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추진 중인 조선대학교는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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