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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취급기관 개인연체채권, 9조 6620억원…전체 73% 제2금융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3 09: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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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금융 감독당국 철저한 신용관리 필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신취급기관의 개인연체채권이 약 200만 명에 9조6620억으로 집계되며 금융감독당국의 철저한 신용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병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대문을)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여신취급기관의 보유 연체채권 현황(2016년 3월말)’자료 분석에 따르면 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 등 총 6개 권역에서 200여 만 명이 총 9조 6620억원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이와 관련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2금융권 이용자의 연체비중이 상당히 높으므로 감독당국은 제2금융권에 대해서 보다 철저한 신용관리를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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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자는 기관별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153만664명(2조 2,526억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연체금액으로는 상호금융권이 3조 7878(95,697명)억 원으로 제일 많이 개인 연체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개인연체자가 전체의 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체금액도 7조 787억원으로 전체 연체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NSP통신- (민병두 의원)
(민병두 의원)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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