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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3분기 매출·영업이익↑···광고 매출 증가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0 07:46 KRD7
#CJ E&M(130960) #광고 #영화 #넷마블게임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E&M(130960)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184억원(+13.1% YoY), 영업이익은 141억원(+3.7% YoY)으로 전망된다.

광고 매출액은 전년대비(YoY) 6.9% 증가가 기대된다. 광고 비수기 진입과 올림픽 효과(지상파 수혜)로 성수기(2Q, 4Q) 대비로는 모멘텀이 크지 않다.

무형자산 내용 연수 변경에 따른 원가 상승이 끝나면서 영업이익은 충분히 증가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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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성수기를 맞아 주력 작품들의 개봉이 이어지겠다.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고산자(9월 7일 개봉)’도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

다만 2015년 2분기에 크게 흥행한 베테랑 역기저효과(1341만명)는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1억원(-20.8%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 3573억원(+19.4% YoY), 영업이익은 141억원(-20.8% YoY)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방송은 호조세를 지속했다. 광고 매출액은 방송 콘텐츠 강화에 따라 전년대비(YoY) 7.2% 증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기타(판권)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YoY) 67.8% 증가하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무형자산 내용 연수 변경에 따른 원가 상승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4.4% 증가했다.

영화는 부진했다. 매출액은 406억원(+28.9% YoY), 영업손실은 66억원(적자 YoY)을 기록했다. 기대작이 많았지만 ‘아가씨’를 제외하면 흥행작이 없었다.

영업외 단에서는 넷마블게임즈 관련 평가이익 316억원이 발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방송에 1.1조원, 영화에 0.5조원, 게임에 1.5조원의 가치를 부여했다”며 “주가는 광고비수기(3Q) 효과와 중국 노이즈(사드)로 당분간 숨 고르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절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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