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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반도체 식각액 매출 증가등 하반기 실적 점진적 개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8 07:56 KRD7
#솔브레인(036830) #반도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솔브레인(036830)의 하반기 실적은 계절적인 요인과 삼성전자 17라인 Ph2 가동 개시에
따른 반도체 식각액 매출 증가에 따라 상반기 대비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 7% 증가하는 312억원과 3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실적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3분기와 4분기에 기타영업외손익 항목에서 상당한 규모의 자산처분이익과 평가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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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솔브레인이엔지 지분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이익이, 4분기에는 솔브레인이 보유 중인 제닉 지분에 대한 평가손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177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6억원에 머물렀다.

일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고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의 매출 비중이
상승한 것이 2분기 이익 감소의 원인였던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에서는 고객사의 중국 라인 생산 증가에 따른 유기재료 매출 개선, 리지드(Rigid) 타입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휴대폰의 출하 증가에 의한 씬 글래스(Thin Glass) 매출 개선이 발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솔브레인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의 향후 매출 증가 여부는 중국 법인의 생산 개시에 달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객사들의 플렉서블(Flexible) AMOLED 카파(Capa) 증설은 소형 모바일용이므로 동사 디스플레이 식각액 매출에 큰 의미가 없고 TG 부문의 매출은 Rigid 타입 AMOLED 생산량과만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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