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6일 ‘DGB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행사는 창립49주년과 칠성동 제2본점 시대를 여는 것을 기념해 박인규 은행장과 임직원 10여명이 제2본점이 위치한 북구 침산동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주거 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처마 수리, 씽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용 보행기’와 생필품(쌀, 라면, 국수) 등을 전달했다.
오는 7일 창립 49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은 이를 기념해 펼치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긴급구호 재난대응차량 전달’, ‘사랑의 내발자전거 성금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최초 지방은행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한 대구은행의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비용은 대구 각 구의 취약계층 10여가구의 집을 수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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