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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청년 작가전 6번째 '이민경 : 속_ 밖' 전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25 16:21 KRD2 R1
#성남문화재단 #성남청년 작가전6번째 #정은숙 #내달 25일까지

구속 ·속박 이야기 … 재단측 "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기대"

NSP통신-재단한 캠버스에 혼합재료 (성남문화재단 제공)
재단한 캠버스에 혼합재료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는 '성남청년 작가전' 마지막 6번째로 내달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이민경 : 속_ 밖'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를 구속하거나 속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우울하거나 어둡지 않은 시선으로 담백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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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넥타이, 코르셋, 속옷, 단단하게 묶여있는 실타래 등 주변의 흔한 소재를 활용한 작가만의 작업방식으로 이야기를 끌어낸다.

2009년부터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리본’ 시리즈는 이러한 작가의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어떤 대상을 단단히 고정시키거나 할 때 묶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 리본으로 이민경 작가는 단단하게 고정된 안정적인 현실을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풀어버리고자 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고민을 보여준다.

또 정갈하고 깔끔한 캔버스의 겉면과 바느질한 천의 뒷면처럼 천과 천이 복잡하게 엉키고, 실밥이 풀어진 우리가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과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도 함께 보여준다.

‘속_밖’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겉으로 보이는, 혹은 잘 포장된 현실 속에 숨겨진 다른 진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마켓-아트로드’ 사업의 파일럿 전시로 '성남청년작가:블루 in 성남'을 진행하고, 그 중 6명의 작가를 선정 올해 개인전 형태의 '성남청년작가전'을 이어왔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미술관의 관심과 노력이 어려운 창작 여건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기대한다"면서 "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와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회화과를 졸업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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