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롯데칠성, 음료 매출액 성장률 둔화 · 주류 매출액 전년동기 유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7 07:06 KRD7 R0
#롯데칠성(0053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5327억원, 영업이익은 36.8%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인 77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재료비 하락 효과가 마무리돼 수익성 개선이 더뎠던 탓이다.

음료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해 우호적 기후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던 전분기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둔화됐다.

G03-8236672469

하지만 주류 매출액이 전년동기와 유사한 점은 고무적이다.

2016년 2분기와 3분기에는 순하리로 인한 높은 기저 부담과 이상 고온에 따른 맥주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주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9%, 4.2% 감소했었다.

품목별로 보면 탄산음료 매출액은 3%, 생수는 10% 이상, 커피음료는 5% 성장이 예상된다.

맥주 매출액은 200억원대 초반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하고, 위스키·청주 등 기타 주류가 -3%로 근래 들어 가장 낮은 감소폭을 보일 것이다.

소주 매출액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의 가격 인상 전 가수요 부담으로 성장이 없을 것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외수지는 실적이 부진한 중국법인 관련 손실로 전년동기와 같이 적자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