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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안희정 대연정 주장은 진짜 용기 있는 발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04 08:35 KRD7
#정재호 #안희정 #대연정 #더불어 민주당 #패권정치

“기존의 사고방식·논리구조로는 비판·비난의 낚시 바늘에 낚이는 발언”

NSP통신-안희정 충남지사(좌)와 33년 지기인 정재호 국회의원(우)이 한 행사장에서 나란히 앉아있다. (정재호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좌)와 33년 지기인 정재호 국회의원(우)이 한 행사장에서 나란히 앉아있다. (정재호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의 33년지기인 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이 안 지사의 대연정 주장은 혁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안 지사의 진짜 용기 있는 발언이라고 추켜세웠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시대교체와 함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안 지사의 대연정 발언에 대해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은 진짜 용기와 진정한 혁명이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대연정 발언은 오직 국민을 위해,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대혁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제안이다”며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시대교체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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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 의원은 대연정 비판 의견에 대해서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논리구조의 잣대로 본다면 비판과 비난의 낚시 바늘에 낚일 수밖에 없는 발언일 수 있지만 욕먹을 각오를 하고 대한민국을 위하는 ‘진짜 용기’를 낸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안희정 지사는 평소 20세기 식 정치문화 청산과 새로운 리더십을 이야기해왔다”며 “진보가 보수를 뒤집어엎는 그런 혁명의 시대는 지나갔으며 고질적인 승자독식정치, 패권정치야말로 적폐 중에 상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시스템을 확 뜯어고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이다”며 “구체제를, 국민을 위한 신체제로 바꾸는 것이 우리 시대의 혁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재호 의원은 “국민들이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은 그만 싸우고,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 달라는 것이고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치로 가는 것이 촛불의 속 깊은 요구다”며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의 의미를 깊이 살펴달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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