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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국민의당, ‘문재인 후보 태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보았다’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24 12: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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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유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TV토론회 문재인 후보 태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보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3차 토론회에서 보인 문재인 후보의 태도에서 우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았다”며 “문재인 후보는 아들의 취업비리 의혹에 대해 ‘나는 다 해명했다, 안철수 후보나 열심히 해명하시라’고 답했다”고 비핀했다.

이어 “민주당이 먼저 말 꺼냈던 국회상임위를 개최해 의혹을 규명하고 가자는 안철수 후보의 요구에 대해서도 답변거부로 일관했다”며 “참으로 고압적이고 오만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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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나는 다 해명했다는 문재인 후보의 태도에서 우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았다”며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을 더욱 절망케 만드는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비리 의혹은, 일자리를 책임지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이 얼마나 공허한 울림인지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문 후보는 “감히 내 아들은 묻지 마라식 태도로 어떻게 국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갈 수 있겠는가”라며 “어제 민주당에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내겠다며 출범한 통합정부 추진위원회의 취지가 무색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는 마치 대통령 다된 양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교문위를 열어서 의혹을 규명하자고 큰소리치던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어디에 숨어계시는가? 먼저 말 꺼내놓고 불리하니 침묵하는 것인지 묻는다”고 따졌다.

한편 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지금당장 교문위도 환노위도 열어서 모든 의혹을 규명하고, 진짜 미래로 가는 정책대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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