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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이 오는 7월 29일 개봉된다.

2008년<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2009년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에 이어 올 여름에도 개봉되는 것.

이번 도라에몽은 극장판 탄생 30주년 기념작품으로 일본에서 지난 3월 6일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

무엇보다 진국의 인어대해전은 신상중의 ‘신상’으로 그 어느 작품보다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비밀도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함께 펼치는 깊은 바닷속 모험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도라에몽 영화사 관계자는 “지난 3월 6일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은 개봉 5주차까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260만 명과 입장 수익 27억엔을 올렸다”며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함께 펼치는 깊은 바닷속 모험은 여름방학을 맞는 가족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라에몽은 대원미디어가 수입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 영화 상영시간은 99분이다.

김정태 DIP통신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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