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킬러 인사이드 미>의 열연을 펼친 두 여주인공 제시카 알바와 케이트 허드슨의 섹시 본능이 관객들의 본능까지 깨운다.
영화<킬러 인사이드 미>는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한 보안관(케이시 애플렉 분)이 콜 걸(제시카 알바 분)과 치명적인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숨겨진 본능과 마주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섹슈얼 서스펜스.
제시카 알바는 보안관 ‘루 포드’의 마음을 사로잡은 콜 걸 ‘조이스’로 등장, 그의 약혼녀 ‘에이미’ 역을 맡은 케이트 허드슨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제시카 알바가 치명적인 관능미를 영화<킬러 인사이드 미>에서 선보인다면 케이트 허드슨은 성숙미가 넘치는 섹시미를 발산한다.
이 두 여배우들은 그 동안 많은 영화의 노출신의 러브콜을 거절해왔으나 원작소설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는 마이킁 윈터바텀 감독에 대한 신뢰로 <킬러 인사이드 미>에서 최초로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두 여배우가 가진 로맨틱한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파격적인 노출및 연기를 선보이는데 배우들의 이 같은 변신은 극중에서 가장 큰 반전 요소 중의 하나로 관객들을 끌 것으로 보인다.
<킬러 인사이드 미>는 파격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전개로 지난 6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고 선댄스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두 여배우들의 팜므파탈 본능을 엿볼 수 있는 섹슈얼 서스펜스<킬러 인사이드 미>는 오는 7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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