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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분기 수익성 위주 경영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0 07:38 KRD7 R0
#CJ프레시웨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636억원(YoY +9.4%), 120억원(YoY +45.6%)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도 수익성 위주 경영이 수반되면서 전년대비 견조한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급식 부문의 대형 신규 거래처 매출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도 분기대비(QoQ)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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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346억원(YoY +6.3%), 140억원(YoY +54.4%)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했으나, 세전이익 및 지배순이익은 금융 비용 등 영업외비용 53억원이 발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세전이익 및 순이익의 제한적 개선이 다소 아쉽다.

영업이익 개선은 저수익 카테고리 및 거래처의 구조조정 효과로 풀이 가능하다. 외식 경기 부진으로 공격적으로 점포 수를 확장 하는 프렌차이즈 업체가 제한적인 만큼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수익성이 담보되는 거래처에 한해 선별적 영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은 둔화됐지만 영업마진은 YoY 70bp 개선됐다.

식자재 매출은 YoY 3.1% 증가했는데 기업형 외식·급식 채널의 선별적 거래처 수주 및 도매원료 유통 채널의 축육 익스포저 감축에 기인한다.

도매·원료 유통 채널의 회계 기준 변경에 기인한 역기저 영향도 매출 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급식 매출은 YoY +10.0% 증가했다. 징검 다리 연휴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병원 중심의 신규 수주를 통해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및 기타 매출은 송림푸드 및 피데스(베트남 급식법인) 연결 효과에 기인해 전년대비 65.1% 큰 폭 증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프레시웨이는 작년 금융권 육류담보대출(동양생명) 이슈 이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2분기 마진 개선은 축육 등 도매·원료 매출 감소 영향으로 됐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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