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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독일 3D 애니메이션으로 개봉과 동시에 전유럽을 장악한 애니메이션 <리시와 난폭한 황제가 오는 19일 개봉해 유럽산 코믹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시와 난폭한 황제>는 라푼젤, 물랑루즈, 킹콩 등 여러 유명 명작들의 장면들을 패러디한 것은 물론 촌철살인 대사로 웃음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리시와 난폭한 황제>는 독일 최고의 코미디 배우겸 감독인 미카엘 헤르비그가 감독, 제작, 목소리 출연까지 참여한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유럽 전역에 강력한 웃음 핵 폭탄을 터뜨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엽기 발랄한 공주 리시와 그녀를 사랑하는 난폭한 황제 프란츠가 서로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려는 순간, 고약한 입냄새를 갖고 있는 괴물 설인이 리시를 납치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애니메이션 <리시와 난폭한 황제>는<토이 스토리 3><슈렉 포에버> 등 헐리우드 애니메이션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요조숙녀처럼 참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행동을 하는 엽기발랄 공주 리시는 그녀를 끔찍히도 사랑하는 황제 프란츠와의 ‘껴안는 날’을 학수 고대한다.

서로의 뜨거운 사랑을 맘껏 나눌 수 있는 그날, 느닷없이 설인이 들이 닥치며 리시를 납치해 간다.

사탄에게 목숨을 구걸 받은 대가로 리시를 납치한 설인과 납치범 보다 더 대담한 행동으로 설인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리시, 그리고 납치된 리시를 구하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며 맹렬히 설인을 뒤 쫓는 프란츠. 리시와 프란츠는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른 웃음과 해학을 선보일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리시와 난폭한 황제>는 오는 8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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