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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1월 1일 정림디자인빌드 임직원및 공사참여자들이 H&M 명동 2호점 앞에서 미지급된 공사비를 지급하라고 시위하고 있다.
박정원 정림디자인빌드 이사는 “총 공사비 중 1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건설에 참여한 하청업체 노동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해 건설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H&M은 미지급 공사비를 지급해 원활한 해결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H&M의 마케팅 담당자는 “당초 오픈계약을 위한 공사 기간이 두 번이나 연기돼 지연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건설적인 방법을 제시해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원 정림디자인빌드 이사는 “H&M측에 의한 사유로 공기가 39일 지연된 것이며, 지연 배상금을 우려하자 H&M측 PM 담당자가 ‘H&M은 지연 배상금을 물려 돈버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공사 준공을 독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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