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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1월14일까지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식품매장에서 7만 이상 구매시 일반 사은품 대신 쌀(1Kg)을 선택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수 있고, 스낵가와 특산물 행사장에서 음식과 물품을 구입한 경우에도 구입금액의 1%를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의사가 있는 고객은 사은품 데스크에서 기부쿠폰을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되고, 스낵가와 특산물 행사장에서 구입시에는 자동으로 1%의 금액이 기부처리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지난해 사은품 대신 쌀을 기부하는 기부형 사은품을 시범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 쇼핑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부천사 캠페인’를 매년 연말 정례화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기부형 사은품에 대한 고객호응도 높았다. 사은품수령 대상고객의 60% 정도가 사은품을 대신 기부를 선택했고, 고객이 기부한 쌀 80포(20kg) 미혼모자 보호기관과 노인복지관, 어린이보호시설 등에 기부했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2차로 11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하고, 1차와 2차 기간 중 기부받은 쌀과 기부금은 12월 중순 노인복지관, 미혼모 보호기관, 어린이보호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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