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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매년 크리스마스(X-마스)가 가까워지면 자녀에게 또는 연인에게, 부모님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종종 본다.

마땅한 선물을 고르지 못한 이들은 용돈을 쾌척하는 것으로 대신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보다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뜻 깊은 선물을 선사하려고 발품을 팔거나 주위의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평범하면서도 유용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올 ‘X-마스’ 때 준비해 봄직한 센스있는 선물은 어느 것이 좋을까.

부모님께는 디너쇼 티켓을 선물해 보자.

올 연말에는 심수봉, 패티김, 이미자 등 부모님께 익숙한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디너쇼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70년대 음악감상실 ‘세시봉’의 대표 음악인인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의 ‘세시봉 친구들 크리스마스 특별 디너쇼’도 준비돼 있다.

자녀들에게는 게임기나 게임소프트웨어 보다 정서를 순화시키고, 감성과 상상력, 창의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도서나 학습기 등도 좋겠다.

특히 유아동이라면 동화, 인물등 그림과 재미난 구성이 글들이 실린 전집류도 생각해 볼 만하다. 삼성출판사의 온라인 도서몰인 삼성북스를 통한다면 실속 구매도 가능하다.

연인들에게는 무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향수, 화장품, 목도리 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좀 더 씀씀이(?)를 더해 기억에 남으면서도 유용한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면, 요즘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도 좋을 듯 하다.

이외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상품도 X-마스 선물로는 무난해 보인다.

하지만 선물은 금전의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소중한 마음이 배어난 것이라면 가장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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