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명품 수제 양복으로 유명한 봄바니에에서 맞춤 정장 중저가 브랜드로 론칭 중인 ‘보막스 뉴욕’(Bo MAXX NEW YORK)이 취업을 준비중이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다.
이는 개성이 강한 요즘 청년층에서 획일화된 디자인의 정장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 연출할 수 있는 정장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자신의 체형에 단 번에 딱 맞는 기성복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맞춤 정장이 기성복과 비슷한 가격대의 20~50만원대에 형성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도 청년층의 눈길을 돌리게 하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저가 맞춤 정장인 ‘보막스 뉴욕’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러한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보막스 뉴욕은 고가의 명품 맞춤양복과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체형과 기호에 따라 디자인하고, 정확한 체촌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잘 맞게 가봉함으로써 개인의 멋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해내고 있다. 여기에 가격 역시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
보막스 뉴욕의 장준영 대표는 “최근 매장으로 중저가 맞춤 정장을 찾는 청년 고객들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 대표는 1971년부터 40년 동안 양복업계에 종사해오며, 수제 양복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소공동롯데백화점에서 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미 정재계 유명인사는 물론 연예 및 스포츠계 스타들로부터 ‘수제 양복의 명인’으로 통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보막스 뉴욕은 남산에 위치한 봄바니에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02-378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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