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명품가구 우갤러리 인기 비결이 ‘옥스하이드’(생후 3∼6개월 이내에 거세한 소의 가죽)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명품가구의 생명은 가죽의 재질에 있다. 그런데 유독 우갤러리 가구에서만 은근한 자연광 빛깔이 난다.
이유는 우갤러리 대부분의 가죽쇼파 가구에 생후 3∼6개월 이내에 거세한 소의 가죽인 ‘옥스하이드’를 사용했기 때문.
◆ 논현동 주부들이 ‘옥스하이드’에 열광하는 이유
명품 가죽 쇼파는 질김과 부드러움 뿐만 아니라 고운빛깔까지 모두 갖춰야한다 . 왜냐하면 사람의 체중을 실은 비빔을 견디어 내면서도 촉감과 고운 빛깔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옥스하이드’로 만든 가죽 쇼파는 부드러운 탄력성과 질김이 모두 뛰어나며 고생한 흔적이 없는 소가죽이기 때문에 빛깔 또한 고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 ‘옥스하이드’ 가죽 쇼파에 앉아보면 그 포근함과 탄력성 그리고 부드러운 촉감이 허리를 지나 가슴까지 부드럽게 전해진다.
논현동 주부들이 쇼파의 가죽이 ‘옥스하이드’라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열광하는 이유다.
◆ ‘옥스하이드’ 하나로 논현동 주부들 점령
명품가구점인 우갤러리 김기연 매장관리 이사는 “매일 꼭 네 다섯 팀은 서울 논현동 주부들이다”고 말하면서 “서울 논현동 주부들의 우갤러리 방문 일등공신은 역시 생후 3∼6개월 이내에 거세한 소가죽인 ‘옥스하이드’로 만든 가죽쇼파 가구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연 이사는 “우갤러리 오픈 행사로 가격을 정할 수 없는 2인용 가죽 쇼파 2개 한세트를 현재 49만80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다섯 조 정도가 남았는데 그 동안 구매고객 모두가 품질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는 감동을 옆에서 볼 수 있었는데 이제 그 감동이 다섯 번으로 제한돼 아쉽다”고 밝혔다. 문의 032)571-3310.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