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병권 기자 = 원격진료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신씨앤씨(대표 양석래, www.yoosincnc.com)가 최근 교도소, 해양경찰청, 국방부 U-Army 실험사업 원격화상진료 주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유신씨앤씨의 유-헬스분야 대표 제품인 ‘원격의료시스템’은 의료사각지대인 교도기관 수용시설은 물론 응급의료기관, 도서, 산간벽지에서도 환자가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원격청진음분석시스템’은 원격지에 있는 환자의 심장, 폐 등 장기소리를 전송해 의사화면에서 실시간 청진이 이뤄진다. 국내 첫 원격의료의 대면진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료장비 원격제어 기술은 원격지에 설치된 의료장비를 통해 고혈압, 체온, 혈당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의사화면에 뜨게 한다.
이 같은 첨단시스템 구축이 자유로운 것은 이 회사가 원격진료·상담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량의 지적재산권과 특허, 프로그램등록 저작권 등을 보유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주문제작)이 가능해 원거리에서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국내 80여개의 관리 사이트 구축 운영) 길이 폭넓게 열려 있다.
의료사업에 3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몸 담아온 양 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료사각지대를 개선하겠다는 일념 하에 직접 발로 뛰는 CEO로서 의료산업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인류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양 대표는 “IT기술이 녹아든 의료장비와 인터넷환경의 급격한 발달에 발맞춰 미래기술을 접목하는 전문기업답게 세계적인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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