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서울=DIP통신] 박소영 기자 = 대한종합개발(주)(www.daehantc.co.kr)의 김형두 대표는 한 우물을 고집하며 30년 전통의 맥을 이어 공동주택과 건물, 빌딩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온 주인공이다.
육군 장교 출신으로 20여 년간 롯데그룹에서 근무하다 지난 98년 지금의 대한종합개발을 인수했다. 다년간 대기업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경비전문회사인 두승실업을 설립해 사업을 확장했다.
2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내실경영위주로 ‘주인의식’이란 사훈에서 볼 수 있듯 건전한 기업경영을 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 대표는 “300여명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대표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직원들의 급여만큼은 제날짜에 지급하는 것을 신조로 정도의 길을 걷고 있다”며 “재무제표의 부채비율이 7% 미만으로 아주 우수한 상태”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직원들에게는 항상 근면과 성실은 기본이고 모든 조직은 융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체계화, 전문화, 대형화를 준비 중이다. 또 내년부터 향후 5년 계획으로 대한종합개발과 두승실업이 수주를 극대화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현재 단기사관총동문회 회장, 주택관리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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