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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롤, 기업 이윤은 나눔을 위한 공동체가 기본

NSP통신, 안정만 기자, 2010-12-23 15:00 KRD7
#케이티롤
NSP통신

[서울=DIP통신] 안정만 기자 = 케이티롤의 민종기 대표가 상장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기업은 나눔의 공동체라는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회사의 모든 기반이 어느 정도 튼튼히 마련됐다고 판단되면 사회기업인 공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게 지속가능한 기반이 되어야 리스크와 피해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본인은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CEO로서 투명성에 초점을 맞춰 나갈 생각입니다.”

케이티롤은 34년의 주물제조전문업체로 70년대 2번의 유류파동 및 90년대 IMF와 2000년대에는 세계금융대란을 거치면서 50%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수없이 어려운 고비를 넘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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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D 업종인 굴뚝산업을 경영하면서 열악한 중소기업형태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한국의 철강 산업발전에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정도경영’을 실천해 왔다.

민 대표는 지금까지는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기엔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진실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납세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업인의 소명임을 잘 알고 있다.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순리에 입각한 정도거래에 저해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또 인재양성은 회사의 기본이며 직원들 개개인의 성장이 회사발전에 기인하는 요인이라고 역설한다.

민 대표는 “향후 수출을 전 세계 25개국에서 60개국으로 상향조정해 세계 철강 산업발전에 공헌하는 히든챔피언이 될 것”이라며 “5년뒤 국가기반 기술 산업인 주조회사도 연매출 1000억 이상의 목표를 갖도록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CEO의 역할은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으로 이를 차량의 원만한 소통을 지시하는 교통경찰관에 비유한다. 순리와 정도에 맞게 올바른 교통정리를 잘해야 원만하고 질서 있게 잘 소통되는 것처럼 회사 구성원도 제 역할에 맞는 배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경영은 가치가 창출되고 분배의 정의가 실천됐을 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고 인재의 고용과 육성, 복리후생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윤은 기본적 나눔 외에 이웃과 사회의 몫으로 배분돼야 한다 면서 부의 창출은 곧 나눔의 실천으로서 그 가치가 삶의 정서를 풍요롭게 가져다주는 것으로 참여의식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이 역할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때 정부는 정의사회 정착에 앞장서야 한다는 그는 원만한 국민정서가 도출될 때 국가발전과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재 사회는 변하지 않고 있지만 경제의 흐름에 정치도 사람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국가는 개인의 이익을 떠나 남을 배려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며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눔을 함께하는 ‘하모니’가 조화를 이를 때 복지사회도 앞당겨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man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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