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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찰청은 상습 음주운전자의 심화교육을 강화한다.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해 운전자 태도변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 교육용 시뮬레이터 도입 등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심화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3회 이상 적발된 상습음주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2009년도 음주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71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한다.
심화교육의 주요 내용(안)은 음주횟수별(1회 6시간, 2회 8시간, 3회 16시간) 차별화된 특별교통안전교육 실시이다.
또한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균형감각, 공간 인지력, 위험발견 및 반응 지연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태도변화(스트레스관리, 음주거절훈련 등)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과 교육프로그램 운용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교통법령 개정을 추진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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