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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금호타이어 노・사・채권단에 해결책 제시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3-30 12: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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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이 30일 최경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와 채권단에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자율협약이 오늘 종료된다”며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채무 상환을 연기해 주는 자율협약을 오늘까지만 지키고, 추가 만기 연장 등을 논의할 주주협의회를 열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또한 더 이상의 추가 공적자금 투입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며 “오늘까지 해외매각에 대한 사측과 노조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금호타이어 사태가 돌이킬 수 없는 수순으로 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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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대변인은 “금호타이어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 국내 5038명이 고용된 금호타이어 뿐만 아니라 600여 개에 달하는 협력사들 역시 물품대금 미지급금이 늘어나 줄도산이 우려된다”며 “호남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 대변인은 “노・사・채권단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며 “당면한 위기를 넘겨야 더 나은 대안과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와 노・사・채권단 모두의 대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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