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열정은 당신이 누구든지, 당신이 어디에 있던지,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상관없이 꿈을 위해서라면 아침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게 한다. 당신보다 더 큰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이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김정은의 초콜릿’의 지난주 방송에서 오프닝을 알렸던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의 한 구절이다.
‘초콜릿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방송 다음 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페이스 쇼퍼’에 이은 두 번째 서적으로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이 선정돼 책에 대한 관심을 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세계적인 멘토 존 맥스웰이 자신의 40년 멘토링 경험을 토대로 집필됐다.
책에서 그는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10가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해답을 독자의 답을 통해 노련하게 풀어준다.
저자는10가지의 꿈 테스트에 모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때 꿈을 이룰 가능성은 아주 커진다고 설명한다. 그 질문 중 첫째는 “내 꿈은 정말 나의 꿈인가?”하는 ‘소유’에 대한 물음이다.
책에서는 자식이 경찰관이 되기를 바랬던 아버지와 목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의 아들이 꿈인 보디빌더, 영화배우, 억만장자, 정치계 입문이라는 ‘스스로 발견한’ 꿈을 이룬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사례를 들어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는 “당신이 소유하지 않는 꿈은 결코 이룰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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