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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대신 실용적 선물을 준비하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초콜릿이 주를 이뤘던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올들어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졸업과 입학 시즌과 맞물린 밸런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로 수제 양복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이채로운 모습이다.

중저가 맞춤 정장 브랜드 보막스뉴욕(www.bomboniere.co.kr) 상품권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도 한 예라 볼 수 있다.

보막스뉴욕을 론칭하고 있는 봄바니에 측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기성복 대신 20~50만원 대로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개성을 살려낼 수 있는 맞춤 정장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준비하는 여성들의 구매가 크게 늘고있다.

봄바니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함께 입학과 졸업이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남자친구를 둔 여성들이 중저가대의 양복상품권을 선물로 선택하고 있다”며 “이는 하나의 실속형 상품으로 특별한 날마다 따로 선물을 준비하는 것보다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오랜동안 입으며, 기억할 수 있는 양복상품권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복 상품권보다 중저가대의 맞춤 정장 상품권이 인기를 끄는데는 개성연출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층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의상 스타일로 남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싶은 욕망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막스뉴욕 정장은 봄바니에 명품 맞춤양복과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체형과 기호에 따라 디자인하고 정확한 체촌으로 고객 특성을 살려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중저가 맞춤 정장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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