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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1-02-17 00:02 KRD1
#아이들 #개구리소년 #성지루 #류승룡 #김여진
NSP통신

[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사건발생 21년이 지났지만 개구리소년들의 실종사건은 아직도 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3대 미제사건으로 남아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못한 사건중의 하나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2011년 이규만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1991년 3월 26일 오전 8시경, 기초의회선거로 임시공휴일이었던 날 동네 아이들 5명은 산으로 놀러가게 된다.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은 오후, 부모들은 아이들이 사라진것을 알고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애타는 부모의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선거로 바쁘다는 이유를 대면서 집으로 돌아가기를 종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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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라진 아이들은 동네 어느곳에서도 흔적을 발견할 수 없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부모는 아이가 사라지면서 모든 것을 중단하고 아이들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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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반면 아이들을 이용해 자신이 인정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프로듀서 강지승(박용우분), 자신의 이론을 꿰어 맞추기 위해 사라진 아이들의 부모까지 범인으로 몰로가는 황우혁(류승룡분), 두 사람의 숨박히는 추적으로 아이들의 부모는 더 많은 상처를 받게 된다.

시골이라는 특성과 아이들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수사하려고 노력하는 박경식 형사(성동일분)의 마음 따뜻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성동일은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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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혁 교수는 정오의 부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의 집을 수색하게 된다. 그러나 정오의
부모는 묵묵히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기만 한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진하게 녹여낸 김여진. 눈물도 말라버린 절절한 마음을
담아내는 그녀는 어머니의 아픈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이들이 사라진뒤 부모들은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왔지만 아이들은 사라지지 않는
부모의 마음에 새겨져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황우혁 교수와 함께 아이들의 부모마저 범인으로 몰고가던 강지승프로
듀서는 10년이 지난후 아이들의 시신 발견현장에 오게 된다.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다른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강지승 또한 부모가 되면서
사리진 아이들의 부모마음을 이해하며 범인을 찿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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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이들의 부모의 마음을 최대한 표현하고 싶어 수많은 자료들을 살펴보고 사건현장을 살펴보았던 배우들과 이규만 감독.

아이들이 사라져 버린 부모의 절절한 마음을 눈물겹게 그려낸 <아이들>은 지금도 사라진 아이들을 찾고 있는 부모들을 생각하게 하는 마음 저린 영화다. 2011년 2월 17일 개봉.

ygr63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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