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4월에 개원 예정인 구립 양천노인요양센터(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위탁운영)의 노인요양시설, 병설 데이케어센터, 병설 방문요양센터의 입주자및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입주 또는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기간 내에 구립 양천노인요양센터(2695-1620)로 입주 또는 이용신청을 하면 된다.
양천노인요양센터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재활과 요양보호를 위해 신월동 산174-4(신정3국민임대주택단지내)에 총사업비 107억3200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의 노인요양센터로 입주 80명, 주야간보호 21명이 이용 가능하다.
치유, 동행, 자연, 인간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디자인되는 구립 양천노인요양센터는 특히 옥외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공간의 조성으로 자연활용의 최대화와 훼손의 최소화, 외부와의 소통을 유도한다는 데서 차별화된다.
특히 하늘마당에는 촉감을 자극하는 지압산책로, 소리마당에는 야외무대, 과실수 정원에는 계절별 과실수, 들꽃정원에는 허브밭이 조성되며, 만남의 공간인 열림마당에는 가족간 대화로 가득 채워진다.
한편,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내 가정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안정, 높은 삶의 질, 건강한 활력소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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