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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숙녀' 뮤지 티저 영상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빈의 솔로 신곡 '숙녀(淑女)'의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유튜브, 네이버 V 등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다음 달 5일 발매를 앞둔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의 타이틀 곡 '숙녀' 인트로 부분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유빈은 도심의 건물 테라스 속 깜박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도도한 숙녀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살랑살랑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묘한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소개된 '숙녀'의 음원 일부에는 중독성을 부르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원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신곡 '숙녀'는 초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시티팝(City Pop)' 장르이다.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진 노래로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졌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후 11년여 만에 첫 솔로곡을 선보이는 유빈은 자신이 가진 다양한 개성과 잘 어울리고 초여름이라는 계절감에도 부합되고 글로벌 및 국내 음악시장에서 트렌디하게 조명 받고 있는 장르인 '시티팝'을 심사숙고 끝에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컬리스트로 변신해 홀로서기에 나선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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