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소셜커머스 ‘갈매기 28호(gal28.com)’가 부산지역에서 ‘반값 할인’을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 소셜커머스업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방 출현이라 관심을 끈다.
‘갈매기 28호’는 초반 롯데시네마 부산 전관의 티켓 상품을 내세워 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뿐 아니라 ‘티켓과 쿠폰’ 2가지 타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경우 쿠폰을 활용하면 부득이하게 티켓을 사용하지 못했을 때 환불이 되지 않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색다른 마케팅 방향으로 후발주자이면서도 여타 ‘소셜 커머스’ 업체와 차별화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갈매기 28호’는 부산 출신 IT전문가와 홍보·기획 전문가가 뭉쳐 설립된 제이투(J2)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
황재호 대표는 “정확한 사전 컨설팅에 의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사업파트너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며 “특히 4개의 상품을 동시에 진행하며 롯데시네마 부산 전관과 협약하기도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성공비결을 전했다.
한편 제이투컴퍼니에서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갈매기28호‘ 사이트를 활용한 미아찾기 운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함께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에 맞춰 ‘허둥9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출신 개그맨 허동환과 함께하는 개그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지역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