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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가 운영하는 24시간 복지 상담서비스 ‘복지콜’이 지난 한해 모두 3785건의 복지 상담 서비스를 이뤄내 복지정책 홍수 속에 진짜 복지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천구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위해 담당부서나 담당자를 찾아서 전화할 필요 없다. 왜냐하면 ‘복지콜’ 번호(02-2620-3347)만 알고 있으면 궁금할 땐 언제든지 24시간 복지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24시간 복지 상담이 가능한 것은 양천구가 운영하는 ‘복지콜’ 서비스를 업무시간 외(18시 이후)에도 담당직원의 핸드전화로 연결해 복지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 상담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얀천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관공서 출입을 어려워하는 현실을 살펴 그들에게 양천구청이 든든한 후원자임을 인지하도록 하고 정보 소외 계층인 저소득 주민들이 사회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권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언제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콜 서비스를 고안해냈다”고 밝혔다.

직년 한해 양천구는 ‘복지콜’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지사업 1674건, 민간기관 및 타 부서 연계상담 310건, 감사 701건, 하소연 448건, 단순민원 601건 등 모두 3785건의 복지상담를 이뤄냈다.

양천구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출소자 등 연간 5000여 세대의 복지급여 신청를 처리하고 있으며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번호가 적힌‘복지콜’스티커를 각 가정에 부착, 연중 24시간 복지 상담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특히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은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 끝까지 책임지는 감성복지’를 실천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한편,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올해도 양천구 복지콜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어려울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주저 없이 많이 이용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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