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마광수 교수의 실제담을 스토리로 엮어 소극장 무대에 올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야한 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반값 이하로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이 판매된다.
소셜커머스업체인 투게더엔젤(www.togetherangel.co.kr)은 10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파격적인 연극 ‘교수와 제자2’를 기존가 5만원에서 62% 할인한 1만9000원에 관람 할인 쿠폰 5000장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교수와 여제자’는 지난 2009년 제작초기단계부터 ‘알몸 연극’을 표방하며, 외설이라는 눈총을 받아 검찰 수사망에 올라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공연은 첫 회부터 완전매진 기록을 낳으며, 연극 사상 초유의 매진연극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연극은 여배우의 벗는 연기로 40대 남성 관객 공연중 무대 난입 여배우 포옹, 50대 남성관객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이송, 괴한 무대난입과 출연 여배우 전라 동영상 장면 유출로 배우 교체 등 숱한 사건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시즌2로 막이 오른 ‘교수와 여제자2’는 연극무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3D 연극으로 목욕신, 배드신 등을 3D영상으로 담아 극 도중 회상신을 처리헤 시즌1보다 더욱 리얼한 장면을 연출해내며, 관객 동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쿠폰은 구매시 내달 30일까지 원하는 일자에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모토로 공연관람 티켓 쿠폰을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는 투게더엔젤은 이외에도 생필품, 패션용품, 미용상품, 레저·숙박 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반값으로 제공하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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