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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스파에서 둘만의 꿈같은 화이트데이를 즐기세요.”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꿈꾸는 커플을 위한 스파가 최근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현대백화점 별관(4~5층)에 위치한 ‘라 떼라피 바이 엘레미스’ 부산점(대표 황남희)에서 제공하는 커플스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신만의 특별함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픈 연인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다.

커플스파는 우선 연인들이 간단히 세족을 한 후 최고급 하이드로바스에 함께 입욕한다. 욕조에는 각종 허브 재료와 아로마 향이 뿌려지고 삼림욕 효과를 주는 향균 피톤치드 액이 첨가된다.

은은한 향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가운데 연인들은 와인을 들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

스파 후에는 피부 관리실로 이동하여 등 부위에 스톤테라피, 핀다테라피와 허브 볼 마사지 등을 선택해 받고 얼굴부분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페이셜 마사지와 웰빙 마스크 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피부 관리는 몸과 마음, 피부에 균형을 맞춰주어 연인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스파와 피부관리를 끝낸 연인에게 프로포즈 스파 투게들이 준비돼 있다.

이곳은 남성이 여성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사랑고백을 영상편지 형식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은 프로포즈와 함께 부케를 전달하고 포토라인에게 둘만의 기념사진을 찍는다.

프로포즈와 함께 더욱 친밀해진 연인은 커플 파티룸으로 이동한다.

클래식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연인은 와인이나 까나페, 샐러드, 계절과일 등을 먹으며 못다한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추억만들기를 마무리한다.

오는 27일까지 오픈기념으로 30% 특별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라 떼라피 바이 엘레미스 부산점 051-667-0800)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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