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는 행복한 가게 성한 등 2개 업체를 제 2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25일 양천구청 구청장실에서 제2차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행복한 가게 성한’과 ‘고마운사람’등 2개 업체에게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교부 한다.
이번 제2차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된 ‘행복한가게 성한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고용해 쇼핑백을 임가공 하는 업체이며 고마운사람은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을 고용해 잡화용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앞으로 1년간 행복한가게 성한은 양천구로부터 전일근무자 2명에 대해 월 98만원, 반일근무자 8명에 대해 49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고마운사람은 전일근무자 7명에 대해 월 98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양천구는 지난해 10월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때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장으로 한지공예품을 생산한 어떠한지와 재활용품 수거판매 업체인 굿윌사업단 등 2개 업체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바 있다.
한편, 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2012년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에대한 지원을 인건비 지원 외 사업개발비 지원형으로 2원화해 확대할 예정이며 인건비도 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최장 2년간 지원해 예비사회적기업발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