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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미혼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월 5만원대의 저렴하고 안전한 임대아파트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1986년부터 운영해 온 경기도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내 미혼근로여성전용 아파트에 입주를 원하는 여성근로자를 모집 중이다.
자격은 서울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 중 월수입 120만원 이하, 전문대졸 이하, 만 26세 이하인 미혼 여성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근로여성들에 한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는 13평형 및 15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3평형은 보증금 136만6000원, 월임대료 5만3000원이다. 15평형은 보증금 152만9000원, 월임대료 5만8000원이다.
미혼 근로여성전용 아파트는 미혼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제공되는 임대아파트로 서울시와 노동부에서 1986년 13평형 200세대, 1988년 15평형 250세대를 준공해 현재 총 450세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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