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19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구청 4층 소회의실과 양천공원 입구에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양천구청,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서울아산병원 진료팀이 북한이탈주민 건강을 위해 협약을 체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되는 사업으로,북한이탈주민들이 비싼 의료비와 시간 등으로 병원을 가지 못해 기초 검진조차 제대로 못 받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시작 됐다.
오전진료는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진료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내․외과 진료 및 피부과 검진, 투약 등은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X-Ray 및 치과검사는 양천공원 입구에서 검진 받을 수 있으며 후속 진료가 필요할 때에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양천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 서울에서는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1102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무료순회진료 외에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 및 교육 실시, 사회적응을 위한 동아리 구성 및 전화 통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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