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올 봄 패션 스트리트에서 시선을 한 몸에 받을수 있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비비드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중시하라.”
플로리스트로 여성의류전문쇼핑몰 ‘벨플뢰르’(www.bellfleur.co.kr)를 운영중인 공수미 대표는 패션 쇼핑시 이같은 점에 촛점을 맞춰 물건을 고르는게 좋다고 귀띔했다.
이는 예쁘고 화려해서 시선과 손길은 가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컬러와 패턴이 바로 비비드와 스트라이프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봄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비비드는 원색적인 느낌이 너무 강렬해 자칫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을 줄 수 있는 컬러인데다 스트라이프는 잘못 선택하면 원하는 멋스러움을 연출하지 못해 다소 선택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공 대표는 “패션에서 컬러 매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주 메인이 되는 컬러를 착용하는 의상에서 코디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촌스러울 수도 도시적인 멋스러움을 연출해낼 수도 있다”며 “비비드와 같은 화려한 컬러는 모자, 신발, 가방, 크러치 백, 벨트와 같은 한가지 아이템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센스있고 스타일리쉬한 멋을 연출해낼 수 있는 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스트라이프도 올 봄 패턴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며 “스트라이프는 신체가 부해 보일까봐 걱정이 앞서는데다 잘못 코디하면 컨츄리한 느낌을 줄 수 있어 피하는 패턴이지만 패션을 신경 쓰는 여성들이라면 무작정 거부 할 수만은 없는 패턴이다. 이를 의상에만 국한해 생각하기 때문에 꺼려하지만 신발, 벨트, 가방 이런 아이템에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것을 활용해 준다면 이 패턴은 더할 나위 없는 센스있는 패셔니스타로 탈바꿈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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