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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11시부터 양천공원에서 진행되는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세상 -희망양천 어린이 대잔치’ 는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어린이에게 꿈, 희망, 추억을 선물하는 것을 주요 테마로 개최된다.

특히 양천구는 이날 행사를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아동 등 소외된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로 행사를 제공한다.

이날 어린이 대잔치에서는 줄넘기, 탁구공 옮기기, 물풍선 받기 등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미션 프로그램,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베트남 전통모자 ‘농’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 체험(전동 휠체어 타기), 폐비닐로 나비접기, 환경수세미 만들기, 카네이션 리본볼펜 제작, 북아트 등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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