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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종합건설사로 ‘우뚝’…토목·산업단지·환경개선 사업 다양화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1-05-16 09:35 KRD2
#우미건설 #종합건설사

[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올해 들어 토목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종합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역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17만7000㎡ 규모 부지에 타운하우스 150채, 한옥 50채, 기타 부대시설을 짓는 340억원 규모의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대표사로 수주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한국마사회가 발주한 광주 KRA프라자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국제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공군 중앙관리단이 발주한 460여억원 규모의 사천 활주로 재포장공사도 금호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같은 달 중순에는 김포도시공사가 발주한 200여억원 규모의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도 남광토건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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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우미건설 홍보팀장은 “회사의 균형적인 시공물량 확보와 기술력 배양을 위해 수주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며 “2005년 6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공공부문 매출액이 매년 꾸준하게 1500억원을 넘어서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 기준 공공수주잔액이 약 45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1982년 설립 이후 전국에 4만여 세대를 공급해왔으며 올해 첫사업으로 지난 4월 공급한 양산신도시 우미린은 지정계약기간 3일만에 80%에 육박하는 계약체결로 주택분야에서도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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