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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합의문 협상이 진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은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어제(26일) 최종 합의문을 낼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 합의문에 대한 최종 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표자 연석회의는 지난 26일 새벽 3시 40분까지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는 미완의 약속만을 남기고 결국 해산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진보정치대통합추진위원장은 “국민은 진보정치가 힘을 합해 대통합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예정된 시간에 최종합의문이 나오진 않았지만 진보대통합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고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진보대통합은 큰 물줄기를 만드는 일이다. 물길을 내는 데는 많은 노력이 따른다. 인내도 필요하다. 진보대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바램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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