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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창원시를 방문한 중국 강소성(江蘇省) 장가항시(張家港市) 야오린롱(姚林榮) 시장을 비롯한 일행 8명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의 환경정책, 교류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박완수 시장과 야오린롱 시장은 양시의 우호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희망했으며, 야오린롱 시장은 특히 창원의 환경수도,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는 중국 장가항시에 진출해 있는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이 배석해 양시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장가항시는 중국 강소성 동남부 양자강 삼각주에 위치한 인구 90만 명의 신흥 항구공업도시로, 세계 500대 기업 중 19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외자기업이 1300여 개가 입주해 철강, 자동차부품, 정밀기계산업이 발달했다.
특히 유엔으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로 인증 받아 창원과 유사한 환경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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