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6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11 해운대모래축제를 앱으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모래축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주변정보를 터치하면 축제 행사장 주변의 음식점, 숙박지, 온천탕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돼 있다. 홍보영상을 클릭하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 후 ‘해운대모래축제(해운대구청)’으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011 해운대모래축제는 ‘판타스틱 샌드월드'라는 테마 아래 세계모래조각전, 10m의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 보드 페스티벌, ’모래야 놀자' 모래탐험관, 축제퍼레이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샌드그래피티아트 페스티벌, 모래마켓, 해양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4일 김해 공군부대에서 출발한 8대의 항공기들(T-50 최신 고등훈련기)이 이날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 도착해 빅토리 대형으로 에어쇼를 시작한다.
이어 푸른 하늘에 ‘하트’와 하트를 관통하는 큐피드의 화살을 그리는 ‘하트 & 큐피드’, 두 대의 솔로기가 태극문양을 그리는 ‘태극’, 7대의 비행기들이 모여 있다가 부채꼴 모양을 이루며 일곱 방향으로 솟구쳐 오르는 ‘빅토리 브레이크’ 등 고난이도 기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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