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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김태원)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부산대회’를 개최한다.

‘2011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통일과 안보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 마련됐으며,‘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전국 시·군·구 및 학교 예선을 거쳐 12개 시도 권역대회로 진행된다.

충북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대회는, 지역 27개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학교별 자체 예선대회 입상자 500명이 통일골든벨에 도전하게 되며,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한다.

또한 행사 진행 중에는 방송댄스, 비트박스 공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대회시상은 민주평통 의장상(최우수상 1명),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우수상 5명), 민주평통 부산의장상(특별상 5명)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KBS-1TV '도전 골든벨’8·15 특집방송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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