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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예정인 ‘부산 세계개발 원조총회’(이하 부산총회) 준비과정에서 부산의 참여와 부산출신 유력인사들의 발언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31일 부산총회 준비기획단은 행사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자문위원회에 부산출신 위원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며, 부산총회 민관홍보협의회에도 부산시 관계자와 지역 홍보전문가가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총회 준비기획단은 또 부산 출신 유명인사(연예인 등)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성화 부산총회 준비기획단 단장(前 주 콜롬비아대사)은 부산시 관계자와 부산총회 준비 및 홍보문제를 협의하고 벡스코측과 행사장 조성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홍성화 단장은 “최근 OECD 개발원조위원회 고위인사들이 방한해 우리측 관계자들과 부산 총회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아시아 지역 개발원조의 특성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정부 차원의 행사 준비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총회는 개발원조관련 최대·최고위급 회의로서 160여개국 장관급 인사(일부 국가 정상 포함), 국제기구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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