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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는 2011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 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 대상자 200여명에게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2011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교육내용은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안내와 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등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궁금한 사항과 준수사항을 중점으로 실무자가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울러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과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수급권자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방법등도 해당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등 수급권자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관 중복 또는 남용을 예방해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으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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