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양자 대결 구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여야 1대1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재보선 직후 조사와 큰 차이가 없는 49.2%를 기록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5%p 오른 37.6%로, 두 후보간 격차(11.6%p)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접전, 호남 지역에서는 손 대표가 우세,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박 전 대표가 우세를 보였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대구/경북(69.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60.4%), 부산/경남/울산(55.9%) 순이었다.
손 대표는 전남 광주(58.1%)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에서도 손대표는 57.6%로 박 전 대표(전남/광주 24.9%, 전북 28.7%)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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