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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는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3월부터 올 8월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 6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정비사업(310가구)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사업(300가구)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안전복지서비스’사업은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을 방문하여 위험이 감지되는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한 후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물을 교체, 정비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 사업에는 전기시설 정비사업과는 별도로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준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상황을 연기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화재경보를 내는 장치로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천구 저소득층 안전복지사업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453가구에 대해 전기시설 점검, 누전차단기, 분전반 교체, 배선정리 등 전기 분야를 정비했고, 2009년과 2010년에는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중간자동밸브 자동잠금장치를 849가구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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